2021. 11. 26. 23:06ㆍ잡다구리/행운아이템

안녕하세요
다루 서비스입니다.
사업, 장사를 하다 보면
내가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행운을 불러오는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간직하거나 전시하거나 그러죠

이 카테고리에서는
전 세계 그런 아이템들을
하나씩 알아가 보는 내용을
끄적여볼까 합니다.
이번 첫 포스팅에서는
터키의 행운 아이템 중하나인
'악마의 눈'을 알아볼까 합니다
'악마의 눈'만 들으면
불운을 상징할꺼같은데
그게 아니라네요.
신기한 터키의 상징물
'악마의 눈'을 알아볼까요??
바로 시작합니다.
터키의 행운의 상징- 악마의 눈
터키 여행에서 고를 수 있는
최고의 여행 기념품으로
'나자르 본주'이라고 불리는
부적 같은 물건이 있어요.
파란색 눈동자 모양이
신비한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나자르는 "악마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뜻이고,
본주은 "구슬"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나자르 본주'에 갇혀 있는 악마의 눈이
가장 센 악마이기에 다른 악마들이
그 눈을 보고 줄행랑을 친다.
터키 사람들은 악마를 가둬놓은 나자르 본주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화가 도망간다고 하여
집이나 사무실 또는 버스, 나무에
걸어놓고 다닌다고 합니다.
악마의 눈의 유래
악마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이 액막이 풍습은 지중해와 아시아에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사실 눈 모양은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악의 세력에 대한
보호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어요.
그리고 청색은 지중해 연안에서 보호의 색으로 쓰여요.
기원전 3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Osiris) 신의 눈이
보호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는데,
'나자르 본주'와 같이 수호를 상징하는 눈 모양
기호의 기원을 여기서 찾을 수 있어요.
예로부터 악마의 눈은 질투나 시기 등이
담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한 불행을 쫓아내기 위해
악마의 눈을 형상화한 구슬,
'나사르 본주'를 착용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속담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악한 기운을 더욱 강력한 악의 모습으로
물리치거나 흡수해버리는 것이죠.
따라서 '나사르 본주'는
악의 상징이 아니라
수호의 상징이며,
행운과 안녕을 염원하는
마음이 깃든 물건입니다.
만약 구슬이 깨졌다면, 어떤 사악한 힘으로부터
구슬이 누군가를 지켜냈다는 의미입니다.
호텔이나 가정에서는
'나사르 본주'로 만든 소품을
현관이나 창가에 둡니다.
작은 크기의 나사르 본주는 몸에 지니고
다니기 쉽도록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의
다양한 장신구로도
활용하며 터키인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착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면 축하의 의미로
나사르 본주로 만든 소품을 많이 선물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칭찬을 받아 악의 타깃이
되기 쉽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자르 본주의 탄생 배경
이즈미르(Izmir)의 괴레메(Gö;rece) 마을은
전통적인 수공예 방식으로
나사르 본주를 생산하기로 유명합니다.
19세기 후반 오스만 제국의 붕괴와
함께 이즈미르와 그 주변에
자리 잡은 아랍 출신의 유리 공예가들의
전통 기술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나사르 본주' 장인이 탄생했습니다.
'나사르 본주'는 800-1000도에
이르는 뜨거운 용광로에 유리를
녹여 장인들이 직접 성형하여 만듭니다.
그래서 기계로 찍어낸 매끈하고
천편일률적인 크기의 구슬과 달리,
수작업으로 만든 '나사르 본주'의 표면에는
미세한 곡률이 있고 크기도 저마다 조금씩 달라요.
나자르 본주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세요??
신기하고 재밌쥬??
의외로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행운을 불러주는
아이템들이 많은 거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또 찾아
소개해볼게요
다들 행운을 불러 모아 성공해보아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